금천구 유일의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인 독산배드민턴체육관이 내·외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9월 2일(화) 새롭게 문을 연다.
2013년 12월 개관 이후 배드민턴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독산배드민턴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총 1279㎡)로 배드민턴 코트 9면을 갖추고 있다. 이번 재개관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금천구민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2025년 6월 1일부터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공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독산배드민턴체육관은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 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