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이 무너진 집중호우 피해 지역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노사 합동 성금 모금을 추진하여 총 223만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7월 중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110mm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져 전국에서 27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농경지 유실 및 주택·도로 침수 피해가 일어났고 하천시설이 붕괴되는 등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공단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과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8월 7일(목)부터 14일(목)까지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총 223만원의 기부금이 모아졌으며,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는 성금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 및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과 노동조합 지회장이 참석해 노사 간 상생의 의미도 함께 되새겼다.
임병호 이사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