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5월 9일 조직의 미래 혁신을 이끌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2025년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니어보드는 공단의 MZ세대 중 부서별로 선발한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향후 공단의 혁신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개선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미래 조직을 이끌어갈 실천형 인재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혁신 주니어보드 구성원 소개 △조직 혁신을 위한 비전 및 목표 발표 △2025년도 주요 활동 계획 공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낀 문제의식과 개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단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적극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구성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다며, 공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임병호 이사장은 “혁신 주니어보드는 공단의 미래 혁신을 견인할 핵심적인 주체”라며 “이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이끌어내기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24년 한 해 동안 민간협력, 자원개방, 정책제안 분야에서 다양한 혁신 실천을 이어왔다.

주요 실적으로는 △사회적 약자시설 안전협의체 구성 △체육센터 ‘국민체력100 헬스업’ 도입 △E-순환거버넌스와의 업무협약 추진 △체육센터 북카페 안전사고 예방 환경 조성 등이 있다.

공단은 2025년에는 ESG 기반의 민관 협력 확대 및 자원개방의 범위와 접근성을 더욱 넓히는 방향으로 혁신 활동을 심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