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으며, 함께 지키는, 우리 동네 환경보호 ‘플로깅 데이’ 캠페인 현장(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지난 10월 24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쁨나무’ 이용 장애인과 공단 임직원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환경보호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으로, 이날 캠페인에는 공단 임직원과 기쁨나무 소속 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뤄 지역 곳곳에 버려진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준비된 간식을 함께 나누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임병호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물고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사회통합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 주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포용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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