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취약 계층 주거 안전 강화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자원봉사단 ‘해피나래’의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캠페인’ 진행 현장(사진=금천구시설관리공단)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9월 한 달 동안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인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

공단은 2023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총 3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해 사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가구별 필요 공정을 도출했으며, 노후 콘센트·전등·수전 등 생활설비 교체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병행하는 등 직원들의 전문 기술을 활용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힘썼다.

​

한 캠페인 수혜자는 낡은 수전과 문고리가 고장 난지 오래여서 생활에 불편을 겪었는데,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해 더 쾌적한 공간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전문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관내 저소득·취약 계층의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을 이어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