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가 많으십니다.

짧게나마 따로 수영을 배운적이 있어서 수년간 자유수영을 이용하다가

혼자하는 수영이 어느 시점부터는 좀처럼 늘지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7월부터 7시대 강습을 신청하여 1주일정도를 진행을 했습니다.

기초부터 다시 다지고자 평영/접영을 배우는 레일을 배정받아 강습을 받는데요,

강사님 한분이서 초보 2개레일, 자유형/배영, 평영/접영 도합 4개 레일을 맡고 하시네요.

다른 회원분들에게 들어보니 다른 레일 또는 다른 시간대에는 보통 강사 한분이서 2개 레일정도를 맡는다고 하는데,

수강인원이 최대 한개 레일에 25명이면 혼자 100명을 담당하게 되네요.

물론 실제 인원은 그 이하이고 다음날 부터는 좀 줄기는 했지만,

강사님 혼자 짧게 왔다갔다 순회공연 하듯이 몇마디 하고 다른레일로 이동해서 강습을 진행하는데,

한 레일에서 강습을 하는 시간을 따로 계산을 하지 않아도 겨우 10분정도 배분이 되고,

도무지 강습을 받고 있다기 보다는 몇바귀 도세요 이러면 몇바퀴 돌고만 있는 실정입니다.

강사님의 노고를 떠나서, 강습을 받고자 하는 한사람으로 얼마나 강습을 잘 받을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센터의 기준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인원 인원수 대비하여 적절한 강사배치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적절한 강사배치로 수영 강습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게 개선을 요청드립니다.